충남 홍성군 광천면 매현리에 위치한 3만평의 아름다운 수목원
아버지가 장애 아들을 위해 만든 "감동이 있는 정원"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마비로 누워 있는 아들을 위해 18년 동안 헌신하며 가꾸어 놓은 전원에서
아들을 입으로 그림 그리는 구족화가로 키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수차례 입상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갖추게 하였으며,
수목원 가장자리에 " 더 갤러리(The Gallery)"란 미술관을 짓고
그의 작품을 전시해 놓아 수목원을 "그림이 있는 정원"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이다.
각종 꽃들이 많이 있지만 특히 사철 푸르른 노송과 주목이 아름다운 운치를 이루고 있다.
한가지 특징은 아들을 위해 가꾸어 놓은 수목원 인지라
문턱이 없어 잔애인이 휠체어를 따고 마음껏 관람하여도 전혀 지장이 없도록 만들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