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신년 여행 -1

행복행복한생활 2017. 1. 14. 18:40

신년여행을 떠나다.

연초부터 여러 일정관계로 떠나기가 쉽지않아

갑작스럽게 강원도 인제 - 강릉 - 정선을 돌아오기로 하고 

첫번째 여행지인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으로 가기 위해

오후 출발하여 인근 인제 스피디움호텔에 도착하여 하루를 쉬었다.

이 호텔은 자동차경주장의 부속 숙소로 4성급 호텔인데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아보이고 깨끗하다. 조용하다. 편하다. 목적지와 가깝다

다음날 호텔식으로 아침을 먹고

목적지로 출발 약20분 후

자작나무 숲 감시초소에 도착하여

방명록에 1등으로 서명하고 등반 시작.

자작나무 숲까지는 약 3.2km인데

초입부터 전에 내린 눈이 녹고 얼고하여

 완전 빙판이라 아이젠을 차고 갔다 내려왔다.

추운 곳에서 자라는 자작나무가 눈을 만나니

숲이 가히 환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