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 - 등대투어(일곱째)

테마여행 - 등대투어(일곱째)

※ 일곱번째 방문지 - 홍도등대(전남 신안 소재)

    홍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속한 섬, 목포에서 115Km 떨어져 있으며, 섬 면적은 6.47㎢로 1965년 4월 7일 천연기념물 제170호, 1981년 12월 23 다도해국립해상공원 제478호로 지정 되었고, 2009년 5월 26일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 되고 있는 곳이다.

 

     섬은 1개 유인도와 19개 크고 작은 무인도로, 기암절벽들은 오랜 세월의 풍파로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있고, 주변 바닷물은 깨끗하고 투명하여 10m가 넘게 들여다 보이는 신비로운 해저경관 또한 아름답기 그지 없는 곳이다.

 

    홍도는 1리와 2리 두개의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옛이름은 붉은 옷을 입은 섬이라는 뜻에서 홍의도(1914년 이전)라 부르다가 해방 이후 '석양이 시작되면 바닥물이 붉게 물들고 섬이 온통 붉게 보인다' 하여 홍도라 불리어지게 되었으며, 유람선을 이용한 해상관광으로 남문바위, 부부탑, 독립문바위 등 홍도 10경과 33경 등 섬 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 처럼 비경이고.  섬의 최고봉인 '깃대봉'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등산인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홍도등대는 섬 북서쪽 해발 89m에 위치하고 있어 동중국해 및 목포항과 서해안 남북항로를 통항하는 선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1931년 2월 1일 첫 초점등을 밝혔으며, 등질은 백섬광 20초 3섬광이고, 등탑의 높이는 10m로 높지는 않으나 원형으로 만들어진 보통의 등대들과는 달리 사각형 콘크리트 구조로 내부에는 상부로 올라가는 계단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 되어있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선착장은 홍도 1리에 있어 홍도2리에 있는 등대까지의 가는 방법은 두가지 코스가 있다.

      1) 홍도1리에서 걸어서 깃대봉을 지나 홍도2리 등대로 갔다 오는 것으로 왕복 4Km 4~5시간 소요.

      2) 홍도1리에서 연안유람선(오전 7시30분, 오후 12시30분 2회 운행)을 타고 홍도2리에서 하선(미리 선장님께 하선하겠다 말해야함)하면 등대까지 700m이며, 이후에는 홍도2리에서 깃대봉을 지나 홍도1리로 걸어 온다. 거리 2Km, 2시간 소요.

     (우리는 오전에 홍도에 도착하여 후자를 선택하였음) 

 

홍도등대 스탬프

 

홍도등대 기념메달

선착장에서 바라본 홍도 1리

홍도2리 안내도

색바랜 홍도등대 안내판

홍도2리에서 등대 이정표

 

홍도등대

홍도등대(사각형 등대)

홍도등대 전경

촛대바위

남문바위

 

손잡이 없는 주전자바위

부부탑

코카콜라 바위

홍도2리에서 깃대봉 가는 길

홍도2리  전경

홍도2리에서 제일 높은 곳 교회 종탑

이정표

깃대봉

연리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홍도 1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몰